촬영 전에 이미 결정되는 것들
사진은 셔터가 눌린 뒤에 만들어지지만,
이미지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결정됩니다.
대표·임원·전문가의 프로필 이미지는
표정이나 조명보다 먼저
어떤 판단을 내렸는가에 의해 규정됩니다.
이 문서는
촬영 기술을 설명하지 않습니다.
촬영 전에 반드시 내려져야 할
결정의 기준을 기록합니다.
- 이미지보다 먼저 결정되는 것
촬영 전, 가장 먼저 결정되는 것은
카메라 세팅이 아닙니다.
먼저 결정되는 질문은 항상 이것입니다.
- 이 이미지는 어디에 사용되는가
- 이 이미지를 누가 보는가
- 이 이미지로 무엇이 판단되어야 하는가
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하지 않은 촬영은
아무리 잘 찍혀도
비즈니스 이미지로 기능하지 않습니다.
- “잘 나온 사진”이라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
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묻습니다.
“잘 나온 사진이 무엇인가요?”
하지만 비즈니스 프로필에서
‘잘 나왔다’는 기준은 의미가 없습니다.
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입니다.
이 이미지가
올바른 판단을 유도하는가
- 신뢰를 줘야 하는 자리에서
친근함이 앞서면 실패입니다. - 결단이 필요한 위치에서
부드러움이 강조되면 오해를 만듭니다.
사진은 감상이 아니라
판단의 재료이기 때문입니다.
- 대표·임원·전문가는 같은 기준으로 찍히지 않는다
같은 조명, 같은 배경, 같은 포즈로
모두를 촬영하는 방식은
효율적일 수는 있어도
정확하지는 않습니다.
역할에 따라 판단 기준은 다릅니다.
- CEO / 대표
→ 책임, 결단, 방향성 - 임원 / 경영진
→ 전문성, 안정감, 조직 내 위치 - 전문직
→ 신뢰, 일관성, 판단의 근거
이미지는
사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
역할을 드러내는 장치이기 때문입니다.

Responsibility and direction were prioritized.
- 촬영 전에 반드시 합의되어야 하는 세 가지
셔터를 누르기 전,
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명확해야 합니다.
① 이 이미지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
고객인가, 투자자인가, 내부 구성원인가.
② 이 이미지에서 무엇이 보이면 안 되는가
친근함, 공격성, 과도한 감정 등
배제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가.
③ 이 이미지의 수명은 얼마나 되는가
단기 캠페인인지,
수년간 사용될 공식 이미지인지.
이 합의 없이 진행된 촬영은
결국 다시 찍게 됩니다.
- 사진가는 셔터를 누르기 전에 일을 끝낸다
촬영 현장에서
가장 중요한 순간은
셔터를 누를 때가 아닙니다.
“이 방향이 맞습니다.”
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.
그 판단이 끝난 뒤에
카메라는 단지
결과를 기록할 뿐입니다.
Decision Guide
이 문서는
촬영을 설명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.
대표·임원·전문가의 프로필 이미지가
왜 같은 방식으로 찍히지 않아야 하는지,
그리고 왜
결정이 촬영보다 먼저여야 하는지에 대한
기준 문서입니다.